1년간 최대 240만원 양천구,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이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약계층을 돕고자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서울 양천구에서 밝혔습니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1년간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천구는 2022년 8월부터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211명에게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2차 지원대상은 만19세부터 34세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통장 가입자여야 합니다. 특히 증가하고 있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월세가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 원세환산액과 월세 합이 90만 원 이하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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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이하, 재산 기준은 원가구 4억 7천만 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 2천2백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나 자가·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청년월세지원 기수혜자 등은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5일까 질 1년간이고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결과는 소득재산 등의 심사를 걸쳐서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에 개별로 통보됩니다. 월세 지원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입니다. 

 

양천구에 사시는 분들 중에 해당사항이 맞으신 분들은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