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속이였던 린가드 FC서울 입단 위해 한국 입국

오늘의 이슈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였던 제시 린가드가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던 제시 린가드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린가드를 마중 나온 많은 팬들에게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인사해 주었습니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K리그에 입성한 외국 선수 중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축구스타로 꼽힙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1군까지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맨유에서 활약했었습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였습니다.

EPL에서 182경기 29골 17도움을 기록하였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 6골을 넣었습니다. 린가드는 피리를 부르는듯한 세레머니로 많은 팬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린가드는 메디컬 체크 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계약서에 사인하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FC서울 구단은 설 명절을 앞둔 8일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구상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약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하여 서울 선수단 전지훈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